회장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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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무호회의 제46대 회장을 맡게 된 27기 김진석입니다. 

먼저 오늘 이 자리를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ROTC 중앙회 노행식 회장님, 27기 총 동기회 전임 지정호 회장님, 현 김외진 수석부회장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여러모로 많이 부족한 저를 회장으로서 맡겨주신 무호 전임회장단 및 조윤성 회장님을 비롯한 선, 후배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 말씀올립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 서기까지는 무호회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감당해야 한다는 부담이 큰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부족한 부분은 열정으로 섬겨주시는 제46대 집행부 선.후배님들과 여기 계시는 선. 후배님들의 혜안으로 무회회를 잘 섬겨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지난 1년간 수석부회장으로서 아주 가까이에서 오늘 이임하시는 조윤성 회장님을 보필하며 많은 것을 보고 배우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무호회를 헌신으로 섬겨주신 조윤성 회장님께 이 자리를 빌려서 다시 한번 무호회에 대한 헌신과 애정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물심양면으로 함께해 주신 전임 집행부 선.후배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올립니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하는 이 자리는 두 가지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고려대와 ROTC라는 두 가지입니다. 이는 바로 자긍심과 명예의 상징입니다. 

여러 사회단체들의 이익과 목적성 있는 모임을 뛰어넘는 큰 자부심이라 하겠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무호인의 정신이며 정체성이라 생각됩니다.

그렇게 때문에 저와 여러분 모두가 무호회를 사랑해 주시고 지속 가능한 무호회로 발전해 나가는데 동일한 생각을 해주신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세상의 흐름은 우리가 받아들이든 그렇지 않든 간에 변화의 흐름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우리 무호회도 최근 몇 년간 큰 변화의 흐름 속에 있으며 변화를 받아들여야만 하는 

시점에 있습니다.


그래서 제46대 무호 집행부는 다음과 같은 슬로건으로 2024년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바로 “전통도 무호사랑, 변화도 무호사랑”입니다. 


이를 위해 저를 포함한 27기들은 지난해 1월부터 매월 1회 이상 2024년 무호회 발전을 위한 모임을 갖고 전통을 지키며 변화를 준비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발전적인 대안들을 생각하고 의견들을 도출해 왔습니다.


이에 따라 제46대 집행부는 다음과 같이 중점 추진 3대 과제를 정했습니다.

첫째는 지속 가능한 무호회 재정 시스템 구축입니다. 

둘째는 무호회 조직 발전강화. 마지막 세 번째는 후보생 지원 및 유대관계 강화입니다.


또한 우리 집행부는 중점 과제와 더불어 가장 먼저 역대 회장님들과 선배님들이 만들어 놓으신 꼭 지켜야 할 전통을 잘 이어나가는데도 중점을 두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무호회를위해서 변화의 흐름 속에 우리 무호회가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작은 시작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 계신 선.후배님들의 다양한 생각과 발전적인 의견들을 모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선. 후배 기수들의 교류와 참여를 위한 여러 가지 활동들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특히 40대.50대 이후 기수와 여성 후배들의 참여에도 특별성을 반영한 아이디어들을 모아서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만의 무호회가 아닌 사회에 기여하는 무호회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기부와 봉사 조직을 신설하였습니다.


안암과 세종. 세종과 안암의 후배들의 모임의 구심점을 만들어서 향후 참여 인원의 부족함을 없애고 하나 되는 무호회를위한 활동에도 심혈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자랑스러운 무호인 여러분!

함께 이 모든 것을 만들어 가는 데 있어서 오늘 참석하신 역대 회장님들을 비롯한 

선.후배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격려와 사랑이 필요합니다.

멋진 무호회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